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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고찰

by 돌돌스 2023. 9. 16.

내가 요즘 꽂혀있는 게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다.

이게 나한테 참 필요한 내용이다.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에게 필요한 내용이기도 한데

 

 

옛날에 미국 다큐멘터리 보면은

십자가 전문가 나탈리 포트만 ㅋㅋㅋ 예를 든거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전문가들이 방송에 맞게 나와서

그거는 신비로운 현상이다 뭐다 인터뷰를 했었다.

 

미국은(미국뿐 아닐지도) job을 구할때도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어필하고

그 자리에 왜 앉아야 하는지 자신의 커리에어 어떻게 도움이 될거고

회사에도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할거기 때문에 연봉도 협상하고

이런식으로 개개인 한사람이 존재를 드러내어 소통한다.

 

우리는 공채라고 해서 기업이 몇십명 채용하면 그 중에 한명이 될까 안될까

조마조마하면서 양식에 맞게 이력서를 내고, 시험보고, 면접보고

토론하는 모습 보여주고 약간 관찰하듯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보니 소통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난 이러한 경위로 인해 

나 자신도 어디가면 나 자신으로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데

줄곧 하다 중간에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경단녀 되고 안하다가

요즘 그런 개념의 퍼스널 브랜드로서 개인의 활동이 많아지는거 같아서

뭔가 바람직한 현상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기도 한다.

 

 

아마 스마트폰 보급과 더불어 SNS 대중화, 모든게 공유되는 세상이라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지고 다양해짐으로

그걸 슬기롭게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있다.

 

나도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면 지원자중 한명으로서가 아니라

나로서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퍼스널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나로서의 주도권을 잡는 이야기이지...

 

그래서 다이어트도 (드디어) 어제 결심했는데

오늘 저녁에 탄수화물 조금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밥사진 찍어서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할게 너무 많아서...(핑계)

 

암튼 그래서 Lv.0이지만 조금씩조금씩 레벨업 해보려고 한다.

원래 레벨이 1단계 올라가려면 도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시도하고, 도전하고, 이것저것 해보는 기간.

 

지금 그 기간이다.

내가 뭘 잘하는지 알면 좋겠는데

뭔가 잘하는게 있긴 있겠지만

확실하게 난 노래를 잘해 이런게 없어서

고민이다.

 

난 그냥 호기심 많고 철딱서니 없는 학부모...ㅋㅋㅋ

E와 I의 중간, NT 그리고 J와 P의 중간

중간적인 성향?

외모도 눈에 띄지 않고

조금 유머러스는 하다.ㅋㅋ

영어를 잘한다거나 PPT를 잘만든다거나 그러진 않고

꼼꼼하지 않고

옷도 잘 못입고

쇼핑도 잘 못하고

퍼스널브랜딩이 잘 되면 나는 삐까뚱씨(유튜버)랑 함께 일하는 기회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 오늘 그 생각을 했다.

 

삐까뚱씨는 디자이너 2명이 여행유튜브를 만들어서 올리는데

둘이 티키타카가 되게 재밌고,

서로 안 맞는 와중에 서로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은ㅋㅋㅋ 

그런 과정과 재미가 함께 보인다.

 

이번에 이사가서 피규어가 가득찬 그들만의 세상(집)을 보여주는데

구독자 이벤트로 집들이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ㅋㅋㅋㅋ

 

어쩜 저렇게 캐릭터를 사랑할까 싶다.

꿈나라도 온통 캐릭터들이지 않을까 싶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DRm9EQCBBR3oxXZuqXcHg

영상도 재밌게 잘도 편집한다.

 

암튼 나는 나의 재능을 찾으러 가보려고 한다.

내일은 꼭 밥먹은 사진 올리기!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