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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9월의 일요일, 감사일기, 다짐일기

by 돌돌스 2023. 9. 10.

내가 오늘 아침부터 곶감호두말이 이미지를 보고 하루종일 먹고 싶었는데

 

 

방금 먹음ㅋㅋㅋㅋㅋㅋ

저걸 사서 먹은게 아니라 집에 곶감이 하나 남았는데

신랑이 나 먹으라고 줬다. 하도 곶감호두말이 얘기를 하루종일 해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안에 호두 없어서 캐슈넛이랑 크림치즈 넣어서 먹었다.

냠냠!

뭐... 생각했던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여!

 

오늘 뭔가 하루가 가는게 아쉬워서 로제떡볶이를 시켜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지금도 고민중이다 사실...

근데 또 배고프지는 않고

뭔가 먹고 싶기는 하고

밥같은건 안먹고 싶고

좀 느끼한 뇨끼? 그런거 먹고 싶기도 하고..

(무슨 소리)

 

 

 

뇨끼 안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다!

저번에 한번은 먹었는데 그때 너무 여러명이 먹어서 한입정도만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맛있는 뇨끼집에 가서 한번 먹고 리뷰를 쓸게요!

 

요새 얼굴을 보면 점점 나이드는게 느껴져서

외모에 자꾸 신경을 써야겠다고 느낀다.

이제라도 느껴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살자.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감사하며

감사한만큼 베풀면서 기분좋게 삽시다!

 

 

오늘 피천득 선생님 전시관에 갔었는데 좋은 글귀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의 연속이었다.

 

감동한만큼! 감사하고

아무래도 크림치즈로 뭔가 해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늦었지만 조금만 먹고 운동 100개만 하고 자자!(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