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가려고 했는데 난 이미 오후 5시에 집을 나왔고..
도서관이 문을 닫았다. 이 게으름 어떡하지?
게으르지만 나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할거 없을때 서점가는걸 좋아한다.
이왕이면 큰 서점에 가면 책도 많고, 문구류도 함께 아이쇼핑을 할 수 있어서
대형서점을 더욱 좋아한다.
종일 집에만 있었어서 새로운 서점에 가보기로 했다.
상봉 '북스리브로'
상봉역 2번출구에서 왼쪽편의 방정환 교육센터를 지나고 오른쪽편의 코스트코를 지나면
약 10분은 걸었던거 같은데 그럼 오른쪽에 CGV가 보인다.
그 지하에 북스리브로와 아트박스가 있다.
지하 계단으로 쭉쭉 내려가면 짜잔
저 문을 통과하는 순간 아주 시원할 예정^^
오늘 참 덥다^^
들어가면 바로 아트박스가 있고, 팬시류에 마음을 뺏기느라 서점에 못갈지도 모른다.
바로 붙어있는데도 문구점에 더 많이 있었음 ㅋㅋ
은근 서점이 넓고, 아이들 책도 많다.
그리고 앉아서 책 읽는 공간도 있어 참 좋았다.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도 있다.
굿굿~
책 한권 들고 앉아서 전경을 찍었다.
당연히 서점이라 조용해서 사진찍기 눈치보였는데 아무도 신경안썼던듯 ㅋ
가기 괜찮은 서점이었다!
오랜만에 책을 읽고 귀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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