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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6시만 넘으면 투덜대는 일기

by 돌돌스 2023. 6. 29.

 

보통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해서 오후 6시에 퇴근을 하는데, 가끔 야근을 할때가 있다. 시간외수당에 욕심이 나면 야근을 하고 그렇잖으면 최대한 집에 가는데~ 업무량이 많아서 집에 갈 수가 없다. 사실...ㅋ

이번주는 감기기운까지 있어서 최대한 칼퇴를 하고 있는데 상반기 예산 집행 때문에 너무 바쁘다 ㅠㅠ

 

내일은 행사까지 있어서 잔업이 많이 남았는데 피곤쓰해서 7시에 가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도와달라는 말에 마음이 약해져서 함께 업무를 처리하고 왔다.

그런데 내가 퇴근시간 이후로 일을 하면 계속 투덜거린다고 동료들이 계속 집에 가라고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업무시간에는 긍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데, 퇴근시간 이후로는 갑자기 투덜대고 짖궂은 소리를 하게 되는것 같다. (나도 모르게)

 

웃기긴 한데, 이게 체력의 문제가 가장 크고, 엄마가 아이 봐주는 걸 도와주고 계셔서 마음이 급해서 그런것도 있다. 

변명인데 정말 사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투덜거리나보다.

그래서 좀 미안했다. 나랑 항상 같이 있는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오늘은 그래서 일기를 쓰고 싶었다.

나 자신에 대해 반성도 하고, 내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난 가끔 잘못된걸 느낄때 뭐가 잘못되었는지 글을 써본다.

내가 잘못한건지, 환경적인 요인이 있는건지, 상황때문에 어쩔수 없는건지, 타인의 탓인건지 등등

보통 누구의 잘못으로 가면 한도 끝도 없다.

내 잘못으로 결론이 나도 마음이 깊이깊이 가라앉는다.

 

그래서 결론은

나는 6시까지만 일을 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야근하지 말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항상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좀더 여유가 된다면 틈틈이 운동하기!

운동은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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