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시벳미니버거1 공릉동 카페, 카페 시벳, 브런치맛집 우리 신랑은 아기자기한 카페를 좋아한다. 체인점이나 넓고 이런거 말고, 마당이 있고 아담하면서 정겨운 느낌의 카페나 식당? 그대신 깔끔해야 되고! 아무튼 은근 까다로우면서 은근 세련되지도 않은 것 같은 묘한 취향인데 깔끔한거는 되게 따진다. 주말 아침부터 아가들이 나가서 놀구 있어서 따라 나갔다가 배고파서 브런치 카페에 가기로 했다. 그렇게 밥을 먹여도 애들은 도무지 밥에 익숙해지지 않고 햄버거 이런것만 잘 먹음..; 아무튼 또 차를 끌고 나갔다가 발견한 카페. 아담한데 정갈하고 정직한 느낌이 드는 카페 시벳. 요즘 정말 비싼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는 브런치+닭가슴살 샐러드+로스햄 미니버거를 세트로 시켰다. 여행을 많이 다니셨나보다. 유럽 느낌 나는 소품들~ ㅋ :-) 음식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2023.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