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풍경1 안양천 데이트 오랜만에 전에 살았던 안양에 방문했다. 내가 살았던 쪽은 평촌 언저리쯤이었는데~ 가면 뭐 살기 좋다. 아파트랑 안양천, 학교, 마트 등 밖에 없다. 애들 키우기가 좋은데, 그냥 내가 살기 힘들었다. 단정하고 편리해서 재미는 없었던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땡볕에 안양천을 걸었다. 애들이 물고기 보고 싶다고 해서 가장 물고기 많은 곳을 찾아서 슬렁슬렁 걸었다. 자전거가 쌩쌩 달려서 조심해야 한다. 에브리바이크 타는 친구들도 많았다. 모자 단디 쓰고, 물고기 많은 곳을 찾아서 열심히 걸어갔다. 걷다 보니 중간중간 꾀꼬리도 아닌것이 지저귀는 새들을 많이 만났다. 이 친구는 누굴까. 비둘기랑 참새는 확실히 아닌데. 이게 말로만 듣던 직박구리? 아무튼 새에 무지한 나는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고 그..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