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의 힐링감사일기, 감사일기, 성장일기

돌돌스 2023. 9. 14. 20:52

갑자기 뜬금없이 힐링감사일기가 되었다.

이유 ↓

요 며칠 피곤하고 바쁘고 예민한 나날이었다.

늦게 들어와서 애들도 못보고...

애들 거의 잠잘 시간에 들어와서 자라고 재촉하고...

그런데 오늘은 쪼끔 일찍 들어와서 아가들 껴안고 뽀뽀하니깐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월매나 보고싶었는지...

너무 귀여운 아가들을 보니까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 느낌이다.

회사에서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집에 와서 노곤노곤해지는 기분이 좋다.

 

집에서도 할게 태산인데 아마 회사를 안 다니면

태산같은 일들이 더 태산같이 쌓일지도 모른다.

적당한 긴장감은 좋은거 같다.

 

다만 내가 성장을 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깐

회사에 자꾸 불만이 생기는 것 같다.

 

뽀뽀를 입술에다 하면 안 좋다고 하는데...

아무튼 볼을 부비적대고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힐링이 된다..!

😍

 

피곤하기만 하고 매일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떨어진다.

의욕이 있어야 계획도 세우고 그중 하나라도 실천하고

내가 뭐가 부족한지 뭘 해야 하는지 자꾸 다짐하고

하는데.. 요즘 또 그런 의욕이 없다.

 

2023년 상반기는 좀 의욕이...;;;

 

요 이미지가 딱 필요한 시기다.

하자하자

 

아자!!!!

아가들 보면서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