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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지원

돌돌스 2023. 8. 3. 21:09

난 이것저것 잡스럽게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그 중에 일등은 사업이다.

사업을 꼭 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다 사업 아이템의 종류다.

 

그런데 요즘은 창업 지원이 잘 되어 있어서 지금 당장 사업을 할 생각은 없지만

창업지원에 대한 정보가 있어 공유하려고 한다.

 

창업 지원은 ‘K-Startup’ 

 

언젠가 개인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그래서 창업 교육도 관심 있게 살펴봐요. 저와 비슷한 분이라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창업지원 포털 ‘K-startup’이 도움 될 거예요.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라면 몰라서는 안 되는 곳이기도 하죠.

 

매년 각 지자체와 창업진흥원, 협력 기관에서 모집하는 창업 지원사업들이 무수히 많이 열려요. 이 많은 사업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포털이 K-startup이에요. 여기서 제가 참여했던 사업을 소개해 볼게요.

① 스마트스토어 창업특강

 

요즘 스마트스토어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물건을 파는 방법을 미리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K-startup에 올라온 공고를 보고 신청했어요.


강의는 매주 1회, 1개월간 진행됐고, 정부 지원사업이라 전액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온라인 판매 등 세일즈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 방법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② 창업 컨설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가 어려운 초보 창업자를 위해, 정부가 사업계획서 멘토링 및 사업의 성장전략,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요.

저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시간 정도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무료 컨설팅인데도 훌륭한 멘토분들이 많이 계시고, 1시간 컨설팅으로도 저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거는 서울시 메일에서 공유하는 내용이다.

 

https://www.k-startup.go.kr/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창업지원포털 창업지원사업 정보 통합·제공 및 온라인창업교육, 창업공간정보, 온라인법인설립 서비스 제공

www.k-startup.go.kr

 

여기에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같은 대표적인 창업프로그램도 있지만

각 창업기관에서 지원하는 갖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올려져 있으니

눈여겨 보고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초기 사업 진행은 정부지원사업을 받는게 좀더 수월하긴 하니깐..

 

나는 요즘 환경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버려지는 옷들을 개조하여 새로운 패션을 창조하여 판매하면 좋을것 같다.

생산하는 것보다는 리메이크하는게 좋을거 같긴 한데

요즘 업사이클, 리사이클 제품이 더 비싸긴 하다.

아무래도 재활용하기 위한 디자인 등에 공이 더 많이 들어가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 재고 옷들을 매입 또는 버려지는 옷들을 수거하여

실용적이고 무난한 옷으로 개조해서 재판매하거나 기부한다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그런걸로 사업을 해도 좋을거 같은데..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해도 정말 좋은 사업이 될 것 같다.

 

찾아보면 이런 경우도 있긴 하다.

 

“업사이클 패션 통해 지속가능성 이어간다”... 코오롱FnC, 청담에 첫 플래그십 ‘래코드’ 매장 열어

기사입력 2023.05.10 18:17
  • “해외 명품 브랜드가 많은 이곳 청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패션으로 알리고자 자리했다. 청담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래코드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매장을 오픈했다.”

    권송환 코오롱FnC 래코드 사업부장은 10일 청담 플래그십 매장 오픈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래코드의 콘텐츠들을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 집약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거점의 역할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론칭한 래코드는 재고 의류와 사용하고 남은 원당 등을 활용해 만드는 업사이클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 업사이클을 통한 패션 분야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 재단 후 버려지는 원단을 사용해 만든 업사이클해 재탄생한 제품. /사진=김경희 기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현지에서 선보인 ‘리콜렉티브 밀란’ 전시를 이어간다. 특히 리콜렉티브 밀란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 푸오리살로네 어워드 지속가능부문을 수상했다. 래코드가 제안하는 연대의 의미와 함께, 직접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리테이블 프로그램도 높이 평가받았다.

    권 사업부장은 “지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전시한 래코드가 이번 플로그십 매장에 일부 전시되어 있다”며, 이번 매장 오픈에 대해 “환경이라는 가치에 동참하는 소비자를 모아 활동하는 일환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다시 한번 릴레이 전시를 진행,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 ▲ 권송환 코오롱FnC 래코드 사업부장이 청담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경희 기자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는 매장 자체에서 지속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료 고유의 특색을 공간 특성에 맞게 드러내는 일본 건축사무소 스키마타와 손잡고 플래그십스토어를 꾸몄다. 신문지로 만든 펄프 보드, 고택에서 사용했던 목재, 기와 등을 곳곳에 활용하여 집기를 구성했다.

    또한 래코드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만큼, 매번 다른 방식으로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이동식 옷걸이와 전시용 테이블로 꾸민 것 또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만의 특징이다. 리콜렉티브 밀란에서 함께 한 한국의 디자이너 이광호 작가와 KUO DUO작가가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소파와 의자를 제작, 매장을 찾는 고객이 직접 앉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 ▲ 청담 플래그십 매장 내 전경 /사진=코오롱FnC 제공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개인 리디자인 서비스인 ‘MOL’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MOL은 Memory of Love의 이니셜로, 옷을 가져오면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옷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이다.

    래코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업사이클 제품 매장이자, 상담을 통한 추억이 담긴 옷을 리디자인하고, 지속가능 연대를 위한 ‘전시’ 공간을 목표하고 있다.

    래코드를 총괄하는 CSO 한경애 부사장은 “래코드는 ‘옷으로도 행동할 수 있다’는 브랜드 액티비즘을 이곳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10년간의 활동을 뛰어넘는 래코드의 지속가능성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