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
숨은 맛집을 찾은 것에 대한 부심이 약간 있는데
뭐 내 입맛에는 잘 맞고 좋은데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 가족은 정말 한달에 2번 이상 꼭 가는거 같다~
동네가 고즈넉하고, 조용하고 그런데
그 사이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고
주차도 1대 정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그 주위에 주차를 한두대는 해도 될거 같은데
동네 주민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
오늘은 브런치를 먹고 빙수도 먹었다.
(브런치 사진은 안 찍었다.. 많이 먹는데 왜 안 찍었을까)
그리고 나서 오늘은 뭔가 여름이 가기 전에 먹고 싶었던 빙수를 추가로 먹었다.
인절미빙수쉐이크~ 5,800원 정도 였던거 같다.
빙수 종류가 밀크빙수쉐이크, 녹차빙수쉐이크, 인절미빙수쉐이크가 있는데
인절미빙수라떼는 그 국물이 인절미 맛이 났다.
떡은 똑같이 올려주는거 같았다.
요 떡이 맛있는데 아가들은 안 먹드라.
여기가 카페 시벳이다.
civet이 찾아보니 사향고양이라는 뜻이었다.
여기 브런치종류도 대부분 맛있고
피칸파이도 오늘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코코넛커피스무디도 맛있다.
메뉴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하다.ㅁ
브런치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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